[세종=뉴스핌] 오승주 기자 = 이번 주말에는 건오징어와 굴, 새우젓은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는 것이 효과적일 전망이다. 건고추와 망고, 사과는 대형마트가 저렴한 것으로 분석됐다.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이번 주말에는 건오징어와 굴, 새우젓, 녹두의 전통시장 가격이 대형마트에 비해 쌀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aT] 2022.03.18 fair77@newspim.com |
건오징어(10마리)는 전통시장이 평균 5만3006원으로 대형마트(7만168원)보다 1만7162원이나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굴(1kg)도 전통시장이 평균가 1만6046원으로 대형마트(2만8075원) 대비 1만2029원이나 싼 것으로 조사됐다.
새우젓(1kg)은 전통시장(1만6856원)이 대형마트(2만5010원)에 비해 8,154원이나 저렴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건고추와 망고는 대형마트가 상대적으로 싼 것으로 나타났다. 건고추(600g/양건)는 대형마트가 평균 1만5000원인 것에 비해 전통시장은 1만7500원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가 평균 2,500원 저렴하다.
망고(1개/수입)도 대형마트(5,037원)가 전통시장(5,702원) 대비 665원 싼 것으로 조사됐다. 사과(10개/후지)는 대형마트(2만7093원)가 전통시장(2만7620원)에 비해 527원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주에도 대형유통마트에서는 각종 할인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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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친환경 꼬마고구마와 한우설도, 전복(중)을 대표 할인상품으로 앞세웠다. 이마트는 햇감자와 돼지 앞다리(1등급), 생주꾸미를 중심으로 세일을 갖는다. 홈플러스는 사과와 한돈 삼겹살, 고등어(특대)를 중심으로 행사를 연다.
중형 마트인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는 파프리카와 생홍합을 내세웠다. 롯데슈퍼는 무항생제 돼지앞다리와 갈치(대)를 주축으로 할인행사를 벌인다. GS 더프레시도 열무와 한돈 삼겹살, 깐멍게 등을 마련했다.
할인행사는 지역과 점포별로 상품과 가격 및 기간이 차이가 있을 수 있어 미리 살펴보고 방문하는 것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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