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3-22 15:08
[서울=뉴스핌] 송기욱,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받는 대신 의견 청취 형식의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22일 브리핑에서 "공수처와 선거관리위원회는 업무보고를 받지 않고 다만 의견청취형식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공수처법 17조 3항에 따라 관련된 내용을 출석해서 발언할 수 있기 때문에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또 "중앙선관위는 헌법상 독립기구이기 때문에 업무보고를 받을 수 없고 다만 이번에 사전투표에서 여러 문제점이 있었기 때문에 관련 의견청취 간담회를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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