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최근 환절기 등 계절적 요인 및 코로나 사망자 증가에 따라 화장로를 최대용량으로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승화원과 서울추모공원 2개소의 화장시설을 통해 일 평균 135건의 화장을 실시해왔다. 최근 코로나 인한 사망자가 증가하면서 별도로 28건을 추가 운영하면서 화장수요 대응에 노력해왔다.
[서울=뉴스핌] 윤준보 기자 = 보건복지부 화장예약시스템 홈페이지 캡쳐. 화장 수요 폭주를 알리는 안내 문구가 떠 있다. 2022.03.17 yoonjb@newspim.com |
하지만 최근 환절기 등 계절적 요인까지 겹치며 사망자가 늘어남에 따라 16일부터 191건까지 화장로 가동횟수를 확대한 데 이어 24일부터는 24시까지 추가 가동, 하루 232건까지 확대 운영한다.
이은영 어르신복지과장은 "화장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국 60개 화장시설의 가동율도 최대한 높여 급증하는 화장 수요에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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