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가 첫 비상장기업 분석 리포트 '비상장회담, N잡러의 시대'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이번 리포트 발간을 시작으로 비상장기업 뿐 아니라 비상장기업이 속해있는 산업 및 이슈까지 심층 분석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사진=NH투자증권 |
비상장회담, N잡러의 시대에서는 크몽, 숨고, 위시캣 등 인력 매칭 플랫폼기업에 대해 다뤘다. 기업 뿐 아니라 떠오르는 전통 제조업 시대와 차별된 '긱(Gig) 이코노미'산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종목 분석과 산업 전반에 대한 트렌드 파악도 쉽게 한 것이 특징이다.
NH투자증권은 최근 비상장기업이 새로운 투자처로 부상하면서 선제적으로 리서치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벤처캐피탈(VC) 심사역이었던 오세범 애널리스트를 영입했다. 상장 기업과 달리 비상장 기업에 대한 정보의 비대칭성이 큰 만큼 일반 투자자들의 정보 비대칭성 완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정보 제공을 할 계획이다.
오태동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비상장기업 분석 리포트 발간을 시작으로 투자자들에게 양질의 투자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유망 기업 발굴을 통해 사업부간 시너지도 더욱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는 비상장 기업 뿐 아니라 디지털자산(블록체인, 가상화폐, NFT) 등 보다 다양한 투자 분야에 대한 분석 자료를 발간하고 있다.
앞으로도 투자자들을 위한 금융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제적으로 분석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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