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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尹 본부장 비리 의혹' 특검법 발의

기사등록 : 2022-03-2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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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김용민 의원 대표 발의 나서
특별 검사 임명 통한 진상 규명 강조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본부장(본인·부인·장모)' 비리 의혹에 대한 특검 법안을 제출했다.

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지난 25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을 비롯해 윤 당선인 검사 재직 당시 각종 권력남용 및 그 가족의 부동산 투기, 특혜대출, 주가조작, 부정축재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대법원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조폭과 연루됐다고 주장하는 박철민 씨와 관련해 녹취 자료를 공개하며 의혹에 반박하고 있다. 2021.10.21 leehs@newspim.com

이번 특검 법안에는 김남국, 김의겸 의원 등 모두 11명이 서명했다.

법안을 보면 윤 당선자 일가가 대장동 개발 관련 수사 무마 등 본인 비리, 배우자 비리, 당선자의 장모 비리 등에 걸쳐 비리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민주당 의원들은 검찰의 시간끌기 수사, 봐주기 수사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또 특별 검사 임명을 통해 각종 의혹에 대한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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