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DB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보험사기를 분석하는 'DB T-System'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DB손보는 지난 2011년부터 보험사기 분석 시스템을 운영해온 바 있다. 빅데이터 분석기법 발전과 보험사기 대규모 조직·지능화 등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했다.
[사진=DB손해보험] 2022.03.28 204mkh@newspim.com |
기존 시스템이 보험사기 혐의자 개인에 대한 분석 위주였다면 이번 시스템은 혐의자 간 공모관계 분석에 초점을 뒀다. 구체적으로 ▲자동차보험 가·피공모 고의사고 ▲보험 거래처와의 공모관계 등이 분석 대상이다.
DB손보 관계자는 "보험사기를 근절하고 선량한 보험계약자를 보호하기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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