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마트는 업무용 차량 모두를 전기차로 전환한다고 29일 밝혔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서다.
이마트는 지난해 11월 성수점 업무용 차량을 시범적으로 교체했다. 오는 30일부터 8월말까지 ▲마트 ▲트레이더스 ▲물류센터에서 사용하는 160대의 업무용 차량을 모두 교체할 계획이다.
[사진=이마트] 신수용 기자 = 2022.03.29 aaa22@newspim.com |
이마트는 이번 전기차 교체를 통해 연간 1100톤의 탄소배출량을 절감하고 매년 새로운 소나무 40만 그루를 심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마트는 전국 118 곳 점포에서 약 160개의 전기차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자율적인 전기차 전환과 이마트 점포 내 전기차 충전 시설 확대를 통해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며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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