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김재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정위 관계자는 29일 "김 부위원장이 지난 24일 오전 코로나 증상이 나타나 모든 일정을 취소한 뒤 세종 보건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았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재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이 4일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2022년도 업무계획을 브리핑 중에 있다. [자료=공정거래위원회] 2022.01.04 jsh@newspim.com |
이 관계자는 이어 "부위원장이 확진 판정 이후 자택에서 치료를 받으며 격리 중"이라며 "자택격리가 끝나는 이달 31일부터 업무에 복귀하실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는 직원은 없어 직원들에게 별도의 PCR 검사를 권고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부위원장은 확진 판정 당일 KDI 한국개발연구원 강의가 잡혀 있어 매주 목요일 열리는 차관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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