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채영 인턴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0일 오후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와 전화통화를 한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양국(한국과 네덜란드) 간 교역과 투자가 오히려 늘었다"며 "미래 산업의 쌀이라고 불리는 반도체 산업 등을 선도하는 국가들로서의 긴밀한 협력이 오고 갈 것이라고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14일 오후 5시 30분 전화 통화를 하고 양국 간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2022.03.15 photo@newspim.com |
김 대변인은 "네덜란드는 오랜 역사 가진 우방"이라며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와 인권 기본 가치를 우리와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양국은 지난 2016년 포괄적, 미래 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이후 상호 우호적 발전 관계를 지속해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네덜란드는 EU 국가 중 2위 교역국으로 네덜란드가 우리나라에 투자 많이 해서 제2위 투자국 위치를 점유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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