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내달 1일 전기요금 인상과 관련해 "인상은 현 정부가 결정해서 시행하는 것"이라며 "인수위와는 상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30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전기요금 인상과 관련한 인수위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서울=뉴스핌] 인수위사진기자단 = 원일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수석부대변인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03.29 photo@newspim.com |
원 부대변인은 "새 정부는 출범 이후 한국전력의 경영 상황, 전기요금 인상 요인 등을 면밀히 따져서 향후 운영계획을 확정할 것"이라며 "내달 1일부로 시행되는 전기요금 상승 입장은 인수위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또 "3분기 인상도 논의하거나 검토된 바 없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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