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새 정부에서는 한·미·일 간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안보협력을 이뤄낼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3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실에서 한미일 삼각협력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서울=뉴스핌]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9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감원 연수원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간사단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2.03.29 photo@newspim.com |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 기존의 미·중 균형 외교에서 한·미·일 공조를 강화하는 쪽으로 전환을 이끌어 내겠다는 입장을 밝혀온 바 있다.
한편 한미일 합참의장은 이날 하와이에서 회의을 갖는다. 합참은 이날 회의에서 한반도 및 역내 안보 정세를 논의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다자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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