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승주 기자 = 이번 주말에는 건오징어와 새우젓, 배는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는 것이 효과적일 전망이다. 건고추와 사과, 오이는 대형마트가 저렴한 것으로 분석됐다.
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이번 주말에는 건오징어와 새우젓, 배, 굴의 전통시장 가격이 대형마트에 비해 쌀 것으로 조사됐다.
건오징어(10마리)는 전통시장이 평균 5만3498원으로 대형마트(7만719원)보다 1만7221원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우젓(1kg)도 전통시장이 평균가 1만6700원으로 대형마트(2만5032원) 대비 8332원이나 싼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22.04.01 fair77@newspim.com |
배(신고/10개)도 전통시장(3만5784원)이 대형마트(4만2384원)에 비해 6600원 저렴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건고추와 사과, 오이는 대형마트가 상대적으로 싼 것으로 나타났다. 건고추(600g/양건)는 대형마트가 평균 1만5000원인 것에 비해 전통시장은 1만7500원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가 평균 2500원 저렴하다.
사과(10개/후지)는 대형마트(2만6246원)가 전통시장(2만7785원) 대비 1539원 싼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주에도 대형유통마트에서는 각종 할인행사가 펼쳐진다.
롯데마트는 파프리카와 돼지앞다리, 손질오징어(원양산)를 대표 할인상품으로 앞세웠다. 이마트는 양파와 생고등어(대)를 중심으로 세일을 갖는다. 홈플러스는 무와 1등급 삼겹살, 생물 쭈꾸미를 중심으로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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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 마트인 롯데슈퍼는 토마토와 딸기를 주축으로 할인행사를 벌인다. GS 더 프레시도 다다기오이와 제주돼지삼겹살, 생물갈치(대) 등을 마련했다.
할인행사는 지역과 점포별로 상품과 가격 및 기간이 차이가 있을 수 있어 미리 살펴보고 방문하는 것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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