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26만4171명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26만417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은 26만4103명, 해외 유입은 68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363만9915명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다시 40만명대로 올라선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2022.03.30 mironj19@newspim.com |
지역별로는 경기가 7만1525명, 서울이 4만8673명, 인천이 1만4281명 등 수도권 지역이 전체의 51%를 차지했다.
이어 경남이 1만5938명, 경북이 1만3066명, 대구가 1만1276명, 충남이 1만1903명, 전남이 1만1155명, 부산이 1만691명으로 1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주 국내 발생 확진자는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는 양상을 보였다. 지난 3월 27일 31만8029명을 기록했다 28일 18만7154명으로 감소한 데 이어 30일에는 42만4565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후 31일 32만694명, 4월 1일 28만225명에 이어 2일은 26만4103명으로 사흘 연속 줄었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만2584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62.8%, 준-중증병상 67.7%, 중등증병상 41.3%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2.6%이다.
이날 0시 기준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168만7714명으로 신규 재택치료자는 26만4025명이다. 이 중 수도권이 13만6289명, 비수도권이 12만773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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