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정부는 4일 오후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대통령 집무실 이전 소요 예산에 대한 관계 기관(행정안전부·기획재정부·국방부·국무조정실 등)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인수위사진기자단 = 권영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오른쪽)과 추경호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간사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2.04.04 photo@newspim.com |
이날 회의에서 예비비 소요액과 관련, 기관별 소관사항 및 검토가 필요한 사항을 확인했으며 기관별 검토 결과에 따라 국무회의를 통해 예비비를 처리할 계획이라고 정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인수위 활동에 적극 협조한다는 입장이라며 안보 문제 등 예비비 처리와 관련한 사항들에 대해 깊이 있는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도출된 결과는 문재인 대통령의 보고를 거쳐 최종 결정되면 1차 예비비 안건은 5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수 있을 전망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검토가 끝나면 조속한 처리를 위해 임시국무회의 등을 통해 예비비를 처리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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