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5일 오후 디지털플랫폼TF 첫 회의를 개최한다.
인수위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비전으로 ▲민관 주도 공공서비스 혁신 ▲인공지능 데이터 기반의 정부 업무 방식 대전환 ▲세계 선도 생태계 조성의 3가지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9일 서울 통의동 인수위원회에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2차 간사단회의에 참석, 위원들의 모두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2022.03.29 photo@newspim.com |
김기흥 인수위 부대변인은 5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 부대변인은 "앞으로 TF는 자체회의는 물론 대국민 의식조사, 관련 협회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국민이 새로운 정부의 변화된 모습을 체감할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새정부 출범이후 민관협력체계을 통해 구체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민관 공공서비스 혁신 부분과 관련해서는 "민관 협업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 국민에게 익숙한 민관플랫폼을 통해 공공서비스를 가능하게 한다는 말씀이 있었다"면서 "민관이 경쟁하지만 데이터는 공유하고 실질적으로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협업 및 경쟁하는 시스템으로 이해하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관협의회가 만들어질 수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당선인 관심이 크기 때문에 대통령 직속이 될 지 그런 부분까지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이날 오후에 예정된 TF 1차 회의에는 안철수 인수위원장을 비롯해 최종학 기획조정분과인수위원과 김창경 과학기술교육분과인수위원, 박순애 정무사법행정분과인수위원,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 TF 팀장, 학계·업계 전문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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