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5일 이양수,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을 당선인 특별보좌역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인수위원회는 이양수 신임 특별보좌역에 대해 "당 전국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대선 당시 대통령 후보 수석대변인을 맡아 당선인의 비전과 의지를 정확하게 전달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고 평가했다.
[서울=뉴스핌]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인수위 간사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2.04.05 photo@newspim.com |
김성원 특별보좌역에 대해서는 "당 원내수석부대표를 거쳤으며 대선 과정에서 경기도당위원장과 조직본부 부본부장으로서 전국 단위 네트워크 역량 강화에 큰 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간 쌓아온 균형 잡힌 정무감각으로, 정권교체기 국회 내 협치와 조율 작업을 원만하게 수행해 낼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이 특별보좌역은 1967년생으로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행정관,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부의장 등을 거쳤다. 최근까지는 윤 당선인의 후보 시절 중앙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을 지냈다.
김 특별보좌역은 1973년생으로 자유한국당 대변인, 조직부총장과 국회 운영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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