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현대카드는 SC제일은행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제휴 상품·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제휴 상품·금융 서비스 공동 개발 ▲프리미엄 마케팅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협업 등을 주축으로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덕환(오른쪽) 현대카드 대표와 장호준 SC제일은행 소매금융그룹장이 지난 5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카드] 2022.04.06 204mkh@newspim.com |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은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협업이다. 양사는 단순한 신용카드사-은행 제휴 모델에서 벗어나 각사가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와 비즈니스 경험을 폭넓게 교류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프리미엄 상품·서비스에 강점이 있는 두 회사 장점을 살려 특별한 혜택을 담은 상품과 서비스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양사는 파트너십 첫 결과물로 하반기 중 제휴카드를 출시한다. 협업을 통해 다양한 수신, 여신, 투자상품 등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덕환 현대카드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과 비즈니스 경쟁력을 활용해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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