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채영 인턴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6일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 독일대사와 접견한 자리에서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공감대를 이뤘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양측은 국제 사회의 책임 있는 역할을 적극 이행하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며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집무실에서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 독일대사를 접견하고 있다. 2022.04.06 photo@newspim.com |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55분간 라이펜슈툴 대사를 접견했다. 윤 당선인은 먼저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이 보낸 당선 축하 메시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 당선인은 이어 "오랜 세월 경제, 문화 분야 등 전 분야에서 돈독한 관계 협력을 이어온 양국이 기후변화와 신재생에너지, 디지털, 과학기술 등 미래산업에 관해 공동의 노력을 강화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라이펜슈툴 대사는 적극 공감의 뜻을 밝히고 "주한대사로서 긴밀한 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ycy148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