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KT와 LG유플러스에 이어 SK텔레콤도 삼성전자의 갤럭시S22 시리즈의 기본형과 플러스 모델의 공시지원금을 상향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지난 2월 22일부터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개통을 시작한 갤럭시S22의 첫날 개통 실적은 30만대를 넘어섰다. 사진은 2월 24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딜라이트샵에 전시된 갤럭시S22 시리즈 모습. 2022.02.24 mironj19@newspim.com |
8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갤럭시S22 기본형과 플러스 모델 고객들이 월 8만9000원 요금제인 5GX프라임을 선택할 경우 지급하던 공시지원금을 각각 45만원, 48만원으로 올렸다. 기존 15만원 수준이던 지원금을 세 배 가량 올린 셈이다.
이렇게 되면 갤럭시S22 기본형과 플러스 모델의 실구매가는 출고가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다. 소비자들은 99만9900원인 기본형 모델의 출고가에서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을 제외한 51만7500원에, 119만9000인 플러스 모델의 출고가에서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을 제외한 64만7000원에 기기를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인상으로 통신3사 모두 갤럭시S22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을 상향하게 됐다.
앞서 통신3사는 지난달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의 공시지원금을 3배 이상으로 올린 바 있다.
catchm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