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국정수행 긍정 전망이 4주 만에 50%대를 회복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전국 유권자 2518명에게 물은 결과 '윤 당선인이 취임 후 국정수행을 잘 할 것'으로 응답한 비율은 50.4%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주 조사 대비 1.5%p 높아진 수치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사진 = 리얼미터] 2022.04.11 oneway@newspim.com |
반면 '잘 하지 못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5.3%로 2.3%p 감소했다. 긍정적 전망과 부정적 전망의 차이는 5.1%p로 오차범위 밖이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3%다.
권열별 긍정 평가는 경기·인천(45.7%)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부정 평가보다 높았다. 구체적으로 ▲대전·세종·충청 55.4% ▲부산·울산·경남 61.6% ▲대구·경북 67.7% ▲서울 52.5%다.
연령대별 긍/부정 비율을 살펴보면 ▲20대(45.0%/59.8%) ▲30대(49.1%/47.0%) ▲40대(39.1%/57.0%) ▲50대(45.8%/49.2%) ▲60대(61.6%/34.8%) ▲70세 이상(68.1%/27.9%)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지지도는 43.2%로 전주 대비 1.6%p 낮아졌다. 부정 평가는 53.2%, 긍/부정 격차는 10.0%p로 오차범위 밖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6.0%의 응답률을 보였다. 통계보정은 2022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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