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NH농협카드는 공식 기업카드와 가맹점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
개편을 통해 그간 사업장마다 별도 ID로 각각 관리해야했던 불편함을 개선했다. 앞으로는 공동대표 등록, 통합 ID 등 계정 하나로 다수 사업장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물품대금 결제·취소·거래처 등록 등 물품 구매와 관련된 업무를 거래처 방문 없이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거래 기업 전산시스템에 카드사용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이터 전송 서비스'를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NH농협카드] 2022.04.11 204mkh@newspim.com |
직접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개인카드 채널에서만 해결할 수 있었던 ▲분실·도난 부정사용 보상 ▲분실신고·해제 ▲해외이용제한 등 서비스도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가맹점 홈페이지는 세무용 매출집계, 입금계좌 변경 등 신규메뉴를 추가했다. 최근 입금내역, 매출내역 등에 대한 정보를 그래프로 변환해 가시성과 직관성을 높였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향후 농협은행 기업뱅킹과 호환해 은행업무도 가능하도록 개선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기업고객 편의를 높이는 고도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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