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정창수 전 국토해양부 제1차관이 12일 황상무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정창수 전 차관은 전날 춘천시 모처에서 황상무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예비후보를 만난 자리에서 "윤석열 당선인이 신뢰하고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있는 황상무 예비후보가 강원도 발전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힘 있는 도지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지의사를 밝혔다.
[사진=황상무 강원지사 예비후보 제공] 2022.04.12 parksj@newspim.com |
정 전 차관은 "새로운 정치 시대, 영동과 영서를 아우르는 화합의 새 인물로 황상무 예비후보가 이번 선거의 본선 경쟁력을 갖춘 후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8년여 동안 도지사를 준비하면서 준비했던 강원도 발전 정책을 모두 황상무 예비후보에게 넘겨서 함께 꿈을 이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황상무 예비후보는 "이번 도지사 선거에서 꼭 승리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함께 강원도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힘 있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두 사람은 지난 대선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본부에서 언론전략기획단장(황상무)과 건설지원본부장(정창수)으로 활약하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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