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자신의 급여(월급)와 주식 배당금 전액을 자사 암호화폐 '위믹스'를 구매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사진=위메이드] |
위메이드는 13일 위믹스 홈페이지를 통해 "장현국 대표가 위메이드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해 자신의 급여와 주식 배당금을 암호화폐 위믹스 구매에 사용하기로 했다"고 공지했다.
장 대표는 4월 급여부터 위믹스 매입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 2021년 회계연도 기준 배당금도 함께 투자한다.
위메이드 측은 "장현국 대표가 위메이드의 성장을 위해 자신의 보상(급여)을 아무런 조건 없이 위믹스 생태계와 연계하기로 했다"면서 "돈 버는 게임(P2E), 탈중앙화금융(디파이),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을 넘어 다음 단계로의 발전을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 대표는 회사의 성과와 위믹스 생태계의 성장에 따라 보상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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