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롯데홈쇼핑은 지난 1일부터 롯데월드타워 메인 광장에서 진행 중인 자체 캐릭터 '벨리곰' 공공 전시가 오픈 2주만에 방문자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새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아파트 4층 높이인 약 15m 초대형 벨리곰과 2m 크기의 벨리곰 6개를 설치한 '어메이징 벨리곰' 공공 전시를 기획했다.
전시 시작과 동시에 벚꽃 시즌 '인증샷 성지'로 입소문을 타며 3일 만에 50만 명이 다녀간 데 이어 2주 만에 방문자 200만 명을 넘어섰다.
[사진=롯데홈쇼핑] 신수용 기자 = 2022.04.14 aaa22@newspim.com |
팝업 스토어 형식으로 운영한 굿즈샵에서 매일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 상품들은 1시간 만에 완판됐다. 사회관계만서비스(SNS)에서 벨리곰 게시글도 2만 건 이상 게재됐다.
같은 기간 벨리곰TV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50만명을 돌파했다. 온라인 스토어 벨리곰 닷컴 매출도 5배 이상 신장했다. 롯데월드몰 일일 방문객은 3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홈쇼핑은 당초 17일까지였던 전시 일정을 일주일 연장해 이달 24일까지 진행한다. 전시 현장에 벨리곰이 출몰해 관람객을 놀래키는 '몰래 카메라' 이벤트 등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 18일부터 벨리곰 닷컴에서 전시 기간 동안 인기를 모았던 상품들의 물량을 대량 확보해 선보인다. 롯데그룹 계열사를 비롯해 타기업과 지자체 등으로 후속 전시를 계획하고 있으며굿즈 상품도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품군으로 기획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미디어사업부문장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전시 일정을 예정보다 일주일 더 연장하게 됐다"며 "이후 전국 곳곳에서 후속 전시 및 팝업 스토어를 운영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벨리곰을 통한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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