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프랑스 어드밴스드 컨템포러리 브랜드 '르메르'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미국 포크 아티스트 조셉 엘머 요아쿰 전시 ''NSCAPE : 내면'을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연다고 14일 밝혔다.
파리지엔 감성의 세련된 컬렉션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 르메르가 국내에서 아티스트 전시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에서 조셉 엘머 요아쿰의 전시가 열리는 것도 최초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사진=삼성물산 패션] 2022.04.14 shj1004@newspim.com |
르메르는 조셉 엘머 요아쿰의 전시를 프랑스 파리, 일본 도쿄에 이어 세 번째로 서울에서 연다.
이번 전시는 'INSCAPE : 내면'을 주제로 해 우리가 살고 있고, 우리 안에 살고 있는 풍경의 깊이를 일깨워준다. 끊임없는 시간의 흐름을 따라가는 것을 잠시 멈추고 불안정한 미로 같은 공간에서 상상의 속도로 미묘하게 나아갈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르메르는 조셉 엘머 요아쿰이 미국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들을 여행하면서 마주한 풍경을 그려낸 작품 14점을 선보인다.
또 조셉 엘머 요아쿰에 대한 오마주로서 제작한 르메르의 '22년 봄여름 시즌 캡슐 컬렉션도 함께 제안한다. 그가 그린 고요한 풍경과 생생한 그림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가벼운 실크와 면 소재의 드레스, 셔츠 등 의류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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