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서울시교육청 민원실에 인공지능(AI) 통·번역기가 비치·운영된다.
서울시교육청은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에게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실에 AI 통번역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전경. 2022.03.24 sona1@newspim.com |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다문화 가정 학생 수가 지난 2015년 1만1642명에서 지난해 1만9368명으로 7726명 늘었다.
이에 따라 소통 문제로 인한 민원 처리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국민제안을 수용해 AI 통번역기 운영을 추진했다.
AI 통번역기는 65개의 언어를 실시간 음성인식으로 번역해 쌍방향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AI 통번역기를 통해 다문화 가정 학생과 외국인의 소통 문제를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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