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전무 승진 4명, 신규 임원 직무대행 선임 8명 등 총 12명 규모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아시아나항공 신규 여객본부장에 두성국 전무, 신규 화물본부장에 원유석 전무를 승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류재훈 정비본부장은 전무로 승진했했고, 안전·보안담당 진광호 전무는 안전·보안실장에, 경영관리본부장에는 조영석 상무가 선임됐다.
아시아나항공 A321NEO 항공기 [사진=아시아나항공] |
아시아나항공 자회사 임원 인사도 포함됐다. 아시아나세이버 상무로 오경수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 상무가 이동했다. 이 외에 아시아나IDT 2명, 에어부산 1명, 아시아나에어포트 2명 등 신규 임원 직무대행을 선임했다.
아시아나항공의 관계자는 "자회사를 포함해 총 12명의 임원 퇴임에 따른 후속 인사"라며 "(대한항공과의) 기업 결합을 앞두고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인선"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
◇전무 승진
▲원유석 ▲두성국 ▲류재훈 ▲진광호
◇임원 직무대행 선임
▲김길성 ▲최영근 ▲박수상 ▲태기팔 ▲이승환 ▲이중기 ▲전미선 ▲윤찬의
<에어부산>
◇임원 직무대행 선임
▲마호진
<아시아나에어포트>
◇임원 직무대행 선임
▲고순열 ▲문세환
<아시아나IDT>
◇임원 직무대행 선임
▲송영우 ▲나용삼
unsa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