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석희 인턴기자 =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는 19일 제20대 대통령 취임을 기념해 어린이 그림 그리기 축제인 '어린이가 꿈꾸는 대한민국'을 4월24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용산공원 잔디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은 이날 공지문을 통해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새로운 대한민국 첫 출발의 상징인 '용산'에서 그림 그리기 축제를 통해 희망찬 꿈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0대 대통령 취임 기념 어린이 그림 그리기 축제 '어린이가 꿈꾸는 대한민국' 안내 포스터. [사진=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
이어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취임준비위 대변인실은 "한국청소년미술협회가 주관하는 '어린이가 꿈꾸는 대한민국' 축제는 취임식 슬로건인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함께 만드는 과정에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꿈꾸는 대한민국을 마음껏 상상하고 그려볼 수 있는 행사"라고 강조했다.
축제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그림은 5월10일 열리는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기념적인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 어린이는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사단법인 한국청소년미술협회·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 어린이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 접수는 오는 21일 오후 1시에 시작되며 참가 어린이는 선착순 100명으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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