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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미평 '양지고가교' 7월까지 중앙 통행

기사등록 : 2022-04-2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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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22일 미평동 양지고가교 철거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차량 소음과 매연 등 환경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고가교를 철거하고 평면도로 정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1월 착공해 오는 7월 준공 예정이다.

양지고가교 철거 완료 [사진=여수시] 2022.04.22 ojg2340@newspim.com

22일부터 기존 도로 가장자리 통행방식을 중앙 통행방식으로 전환하고 7월까지 가장자리 도로공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그동안 고가교 철거를 위해 좌우측 편도 1차로만 사용했다. 공사를 완료할 때까지는 중앙 도로를 사용해야 한다.

오는 7월 공사가 완료되면 주변 도심 경관은 물론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차로 축소로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가급적 만흥IC를 이용해 자동차전용도로(국도 17호선)로 우회해 주시길 바란다"며 "부득이 공사구간을 통과할 경우에는 교통 신호수의 유도에 따라 서행 및 안전 운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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