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패트릭 캔틀레이와 잰더 쇼플레가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임성재와 안병훈 조가 14위를 했다.
좋은 호흡으로 5타차 선수들 내달린 캔틀레이(왼쪽)과 쇼플레(가운데).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임성재(24)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83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안병훈(31·이상 CJ대한통운)와 조를 이뤄 8언더파 64타를 합작, 중간합계 18언더파 198타로 공동14위에 자리했다.
첫날 공동28에 그핀 안병훈과 임성재는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 중간합계 10언더파134타로 순위를 16위로 끌어 올린 뒤 톱10을 향해 전진했다.
이 대회 1,3라운드는 두 선수가 각자의 공을 사용해 더 좋은 성적을 팀 점수로 받는 포볼(베스트볼), 2,4라운드는 두 선수가 한 개의 공을 번갈아가며 치는 포섬(얼터네이트)으로 치러진다.
이날 '세계 4위' 패트릭 캔틀레이와 '12위' 잰더 쇼플레는 12언더파 60타를 기록, 중간합계 29언더파 187타로 개릭 히고와 브랜던 그레이스(이상 남아공)가 위치한 2위에 5타차로 앞서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샘번스와 빌리 호셜(이상 미국), 호주의 제이슨 데이와 제이슨 스크리브너 등이 23언더파 193타로 공동3위에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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