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에스엘바이오닉스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한 약 41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됐다고 27일 밝혔다.
발행되는 주식은 기명식 보통주 152만9850주로, 발행가액은 주당 2680원이다. 발행대상자는 현 최대주주인 에스엘홀딩스컴퍼니다. 이번 유증 후 총 보유지분은 73만9860주(9.86%)에서 226만9710주(24.11%)로 증가한다.
에스엘바이오닉스 관계자는 "유증을 통해 약 41억 원의 운영자금을 유치하게 됐다"며 "중장기적 사업 목표에 따라 조달된 자금을 활용해 수익성 증대 및 재무안정성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에스엘바이오닉스는 최근 사업구조 개편 및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위해 친환경 석유 연료 기업 우성인더스트리의 지분 100%를 350억 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로고=에스엘바이오닉스] |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