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에스엘바이오닉스는 최대주주인 에스엘홀딩스컴퍼니를 대상으로 41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유증에 따라 발행되는 총 주식 수는 152만9850주로, 신주 발행 가액은 주당 2680원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5월 17일이다.
회사는 조달 자금 40억9999만8000원을 운영자금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에스엘바이오닉스 관계자는 "이번 유증을 통해 확보된 자금은 회사 운영자금 등 경영상 목적 달성을 위해 쓸 계획"이라며 "재무구조 개선 및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등 기업 및 주주 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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