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7일 수산물 종합 유통물류센터가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98%의 공정률로 지하 1층과 지상 4층 규모로 수산물 도매시장과 수산 전문식당, 카페 등 시민과 방문객을 위한 각종 수산 유통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수산물 종합 유통물류센터 조감도 [사진=광양시] 2022.04.27 ojg2340@newspim.com

광양시 수산물 도매시장은 수산물 종합 유통물류센터 지하 1층의 냉동창고 시설과 지상 1층 활어·선어·냉동 판매장과 지상 2층 건어물 판매장으로 구성돼 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수산물 유통 전문 법인체가 운영한다.

신청자격은 5억원 이상의 자본금을 갖추고 법적요건 등을 충족한 법인이어야 한다. 선정기준은 제출한 법인을 절대평가로 심사 후 평가 결과에 따라 고득점자를 우선 선정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은 시 철강항만과에 사전 문의 후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운영법인을 전남도 도매시장 개설허가 승인 후 도매시장법인 또는 시장도매인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오는 5월 중 편의시설(편의점, 음식점, 카페) 사용자를 입찰 공개모집해 준공 시점에 맞춰 개장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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