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오는 5월1일부터 공공심야약국을 5곳으로 늘려 운영한다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가 운영하고 있는 공공심야약국 전경.[사진=성남시] 2022.04.28 observer0021@newspim.com |
28일 시에 따르면 분당구 삼평동 소재 △다 낫는 럭스타워약국 분당구 구미동 소재 △성빈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추가 지정한다.
기존에 운영 중인 성남시 공공심야약국은 중원구 금광동 소재 △마이팜 약국과 수정구 창곡동 소재 △위례수 약국, 분당구 야탑동 소재 △야탑원약국 등 3곳이다.
이들 약국은 연중무휴 운영하며 심야시간대에도 약사가 병원 처방 약 조제와 복약 지도·상담과 전문·일반 의약품과 의약외품도 구매할 수 있다.
시는 5곳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위해 약국 한 곳당 도비 30%를 포함해 연간 3450만원씩 모두 1억725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성남시 분당구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심야에 공공심야약국을 찾는 사람은 약국 한 곳당 연평균 4041명으로 집계됐다"면서 "공공 의료서비스 차원에서 공공심야약국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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