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유명 셰프 정창욱(42) 씨가 흉기 협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서정식 부장검사)는 지난 26일 정창욱 씨를 특수협박 및 폭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사진=뉴스핌DB] |
정창욱 씨 사건은 서울중앙지법 형사17단독 허정인 판사에 배당됐다. 첫 재판 기일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앞서 정착욱 씨의 지인 A 씨는 지난해 8월 미국 하와이에서 유튜브 영상을 촬영하던 중 정씨가 자신과 동료를 폭행하고 흉기로 협박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해당 의혹이 알려지자 정창욱 씨는 소셜미디어에 사과문을 올리고 "명백한 저의 잘못"이라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사건 당사자 두분의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사법기관의 판단에 성실히 따르고 임하겠다"고 적었다.
정창욱 씨는 재일교포 4세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면서 이름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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