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관광공사가 코로나19에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5월 엑스포과학공원, 대전교통문화연수원, 엑스포시민광장, 대전스카이로드 등 대전 곳곳에서 어린이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엑스포과학공원에서는 어린이날인 5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엑스포 꿈돌이 키즈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무대공연, 거리공연, 체험행사로 구성돼 ▲레크레이션 ▲사이언스매직쇼 ▲버블매직쇼 ▲꿈돌이 꿈순이 캐릭터 공연 ▲사이언스 키즈카페 ▲과학체험 ▲빅버블 물빛 놀이터 ▲JAZZ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대전관광공사가 코로나19에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 오는 5월에 엑스포과학공원, 대전교통문화연수원, 엑스포시민광장, 대전스카이로드 등 대전 곳곳에서 어린이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대전관광공사] 2022.04.29 nn0416@newspim.com |
대전교통문화연수원에서는 어린이날 당일 교통안전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개방한다. 실내체험장은 ▲교통박물관 ▲3D영상교육관 ▲방어운전 시물레이터 ▲지하철 및 버스 사고체험 ▲자동차 전복 및 충돌체험 등이 마련된다. 야외체험장에서는 전동카트와 모노레일 자전거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연수원 홈페이지에서의 사전 예약 또는 당일 현장 예약이 가능하며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다.
대전스카이로드에서는 '힘내자! 대전스카이로드' 행사가 진행된다. ▲거리 마술쇼 ▲풍선 아트쇼 ▲캐리커쳐 및 다양한 이벤트 게임과 노래자랑 등 레크레이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유성구 '작은 도서관'에서는 '과학 북 마스터'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과학체험교육 '365 온통과학대전'도 진행된다. 시민광장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가지 못했던 MT와 해외여행을 가상으로 가는 컨셉의 '상상해봄' 버스킹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고경곤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100주년을 맞은 어린이날 행사가 2년 만에 재개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대전시와 함께 대전시 전역에서 행사를 준비한 만큼 앞으로도 공사의 비전인 '꿀잼도시 행복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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