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skyTV와 미디어지니는 기존 채널을 '이엔에이(ENA)' 패밀리 채널로 리브랜딩했다고 29일 밝혔다.
ENA BI. [사진=ENA] |
ENA는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와 DNA의 합성어로 새로운 즐거움을 추구하는 채널을 지향한다는 뜻이다.
앞서 KT는 지난 4일 미디어 밸류체인 본격 가동에 발맞춰 KT 오리지널 콘텐츠 확산을 견인하기 위해 ENA라는 패밀리 브랜드로 새롭게 도약한다는 취지를 발표한 바 있다.
KT는 지난 7일 열린 'KT그룹 미디어데이'에서 skyTV의 7개 채널과 미디어지니가 보유한 5개 채널을 합친 총 12개 채널 중 중복 요소를 제거하고 성별과 세대를 세분화한 4개의 채널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채널은 ▲ENA(이엔에이) ▲ENA DRAMA(이엔에이 드라마) ▲ENA PLAY(이엔에이 플레이) ▲ENA STORY(이엔에이 스토리) 등 4개다.
기존 skyTV의 대표채널인 스카이(SKY)는 ENA로, NQQ는 ENA플레이로, 미디어지니의 드라마H와 트렌디 채널은 각각 ENA드라마와 ENA스토리로 변경했다. 그 외 채널들은 기존 채널명을 유지한다.
ENA는 오리지널 콘텐츠 중심의 편성을 확대하고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이어지는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을 완성해 시청자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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