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호텔신라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51억원으로 전년대비 43.0%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944억원으로 50.5% 증가했고 순손실은 77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사진=호텔신라] 2022.04.06 shj1004@newspim.com |
호텔신라 측은 "국내 오미크론 확산과 중국의 코로나 봉쇄정책, 특허수수료 감면혜택 종료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하락했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증가와 5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국내외 관광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포스트 팬데믹에 대비해 적극 준비하고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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