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LG전자는 국내 가정용 세탁기 최대인 25㎏ 용량 LG 트롬 세탁기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UP가전이다. 고객은 펫케어 코스, 세탁 종료 후 방치된 세탁물 케어 등 신규 기능을 LG 씽큐 애플리케이션(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제품에 추가할 수 있다.
LG전자 모델들이 25kg 용량 LG 트롬 세탁기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
이 제품은 옷감의 무게로 의류 재질을 인식해 LG전자만의 세탁방법인 6모션 중 최적의 모션으로 세탁하며 옷감 손상을 줄이는 인공지능 DD(Direct Drive)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이번에 출시하는 오브제컬렉션 세탁기에는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도 등을 감지해 적정량의 세제를 알아서 투입해주는 '자동세제함 플러스' 기능이 적용됐다. 또 세제와 섬유유연제 투입 후 자동세제함 주변을 항상 씻어내는 자동 워터 스프레이도 갖췄다.
신제품 가격은 출하가 기준 세탁기 9종은 185만~200만원, 워시타워 10종은 374만~404만원이다.
LG전자는 25kg 용량 세탁기를 갖춘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10종도 이달 말 출시할 예정이다.
백승태 LG전자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LG전자의 독보적인 기술력에 편리한 대용량까지 갖춘 차별화된 신제품을 앞세워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하며 세탁기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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