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일 차기 정부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2차장에 신인호 카이스트(KAIST) 을지국방연구소 소장(59세)을 내정했다.
1963년 부산에서 태어난 신 내정자는 육군사관학교를 42기로 졸업한 후 독일 육사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일 차기 정부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2차장에 내정한 신인호 카이스트(KAIST) 을지국방연구소 소장. 2022.05.01 [사진=대통령직인수위원회] |
그는 현역 시절 26기계화보병사단장과 청와대 국가안보실 위기관리비서관 등을 역임하며 야전과 정책 분야를 두루 거쳤다.
윤 당선인 측은 인선배경에 대해 "신 내정자는 전역 이후 외교·안보 분야 연구기관에서 연구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정책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해온 분"이라며 "국가안보실 근무 경험과 야전 지휘관으로서의 실전 경험, 연구 활동을 통해 얻은 풍부한 식견과 전문
성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따라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될 대한민국의 안보환경에 적합한 정책대안 제시와 국가 위기관리 역량 발휘에서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963년(59세) ▲부산 ▲現 KAIST 을지국방연구소 소장 ▲청와대 국가안보실 위기관리비서관 ▲제30기계화보병사단 여단장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선대위 외교안보 자문위원 ▲前 육군교육사령부 전투발전부장 ▲육군사관학교(42기) 卒 ▲독일 육군사관학교 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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