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명준 인턴기자 = 서울시가 시각, 지체·뇌병변, 청각·언어 등 장애유형에 적합한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를 지원하는 '2022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청 전경. [서울=뉴스핌] |
지원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 또는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이며 보급기기 제품 가격의 80%를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 제품가격에 따라 최대 94%까지도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에 방문하거나 정보통신보조기기 상담센터에 문의할 수 있다.
보조기기 보급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오는 6월 17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거주지 관할구청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결과는 오는 7월 15일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박종수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지속적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을 통해 장애인들의 정보접근성 및 일상생활의 편의성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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