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아영 인턴기자 = 서울시설공단이 서울 지하도상가 상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2일 공단은 서울시립대학교 및 네이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청 전경. [서울=뉴스핌] |
주요 협약 내용은 ▲지하도상가 상인 온라인 시장 진출 관련 교육·홍보 지원 ▲서울시립대 내 관련 교과과정 개설 ▲산학연계 현장실습 기회 제공 ▲학술정보 교류 및 자문제공 등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공단과 서울시립대가 추진한 '산학협력 지하도상가 활성화 아이디어 발표회'에서 시립대 학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 중 일부가 적용됐다.
한편 공단은 2021년 쇼핑몰 지:하몰을 개설하는 등 지하도상가 상인들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전기성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인들의 온라인 시장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를 맞아 온라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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