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5-02 12:09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이 윤석열 당선인의 경기도 순회 일정에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동행한 것을 두고 선거개입 지적이 일자 "당선된 이후 지역 민생을 살피고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이 선거개입인가"라며 반박했다.
장 실장은 2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관련 질문에 "지난 총선 때 대통령이 어떤 일정을 보냈는지 보라. 그것은 그렇게 비판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청와대 제2부속실 폐지 이후 1부속실에서 배우자 관련 업무를 지원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배우자 관련 업무는 당연히 있지 않겠나. 그런 것은 부속실에서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새 정부 초대 내각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인사청문회와 관련해서는 "후보들이 지금까지 나왔던 이야기들에 대해 잘 해명해서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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