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미래에셋생명은 건강나이를 적용해 보험료를 할인하는 '건강나이적용특약'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실제 나이 대신 건강검진 및 의약품 처방 결과에 기반한 건강나이를 적용해 보험료를 산출한다. 이 특약은 미래에셋생명의 대표 상품인 '헬스케어 종합보장보험'에 부가됐다.
미래에셋생명은 건강나이를 적용해 보험료를 할인하는 '건강나이적용특약'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미래에셋생명] 최유리 기자 = 2022.05.03 yrchoi@newspim.com |
'건강나이적용특약'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1년마다 건강나이를 산출해 실제 연령보다 낮을 경우 보험료에 적용한다. 1살 차이마다 2%씩 최대 10%까지 보험료를 할인해준다. 건강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5살 이상 어린 고객은 총 10%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최장 5년간 누릴 수 있다.
보험료 할인 혜택 외에 건강데이터를 활용한 맞춤영양제도 제공한다.
오은상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질병에 대한 사전 예방부터 치료에 따른 보험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소비자들의 높아진 헬스케어 관심도를 반영해 이 특약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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