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오는 6월부터 두 달간 '국가유공자·보훈가족 등 사회공헌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대전충남지부 등 건협 17개 시·도지부 건강증진의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검진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오는 6월부터 두 달간 '국가유공자·보훈가족 등 사회공헌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2022.03.17 gyun507@newspim.com |
혈액질환·심혈관계질환·골밀도·간기능·통풍검사 등 총 57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검진대상자는 희망하는 건협 지부에 사전예약 후 검진 당일 국가유공자증 및 신분증 등을 지참해 공복상태로 방문하면 된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국가유공자 및 가족분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속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더 많은 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통해 공익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협은 유공자 복지향상을 위해 2002년부터 20년간 총 10만여 명에게 검진을 제공해 질병 조기발견·치료 및 건강증진을 도왔다.
또 저소득·취약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동절기 물품지원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제7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 국립서울현충원 묘역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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