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남궁훈 카카오 대표이사가 사업 개편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한 주가 15만원 달성을 자신했다.
남궁훈 카카오 대표는 4일 열린 2022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카카오톡의 서비스 개편과 글로벌 확장의 가능성이 보이기 시작한다면 카카오는 충분히 주가 15만원 이상으로 회복할 수 있다고 본다"며 "빠른 시일 내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남궁훈 카카오 대표. [사진=카카오] |
이어 "연초 카카오 스톡옵션을 행사하고 스톡옵션에 대한 세금을 개인적으로 보유한 현금을 다 모아서 납부했는데 스톡옵션 행사 이후 주식 매도를 하면 안 된다는 의견이 있어 추가적으로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며 "추가 주식 매입은 못하지만 개인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스스로에게 동기 부여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해서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설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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