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손점식 부시장과 농업인 관련단체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 농기계 임대사업소' 개소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날 서부(외서면) 임대사업소의 문을 열어 총 3곳으로 확대운영하게 됐다. 송광·외서·낙안 등 원거리 농업인들의 영농불편 해소와 편의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서부 농기계 임대사업소 [사진=순천시] 2022.05.04 ojg2340@newspim.com |
서부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2763㎡부지에 455㎡의 창고시설 등을 갖추고 트랙터와 보행관리기 등 농기계 20종 45대를 보유하고 있다.
본격적인 영농철인 5월과 6월, 10월~11월에는 평일은 물론 토요일에도 농기계 임대가 가능하다. 임대료는 50% 감면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더 편리하게 임대하고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농촌의 일손부족 해소와 농업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농업기계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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