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이달 2일부터 모든 학교가 정상등교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학교의 코로나19 신규 학생 확진자 수가 새 학기 이후 최저인 6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28일 이후로 꾸준히 1000명대 아래를 유지하고 있다.
4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유·초·중·고교생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72명이다. 전날 접수된 931명보다 259명 줄었고 일주일 전인 지난 27일 접수된 1064명보다 392명 줄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전국 모든 학교에서 정상 등교가 이뤄진 2일 오전 서울 광진구 광장초등학교에서 교장선생님이 학생들을 맞이하고 있다. 2022.05.02 photo@newspim.com |
학교급별로 확진자를 살펴보면 초등학생이 46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학생 238명, 고등학생 177명, 유치원생 32명 순이었다.
서울 누적 학생 확진자 수는 총 36만3517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428명이 치료 중이며 35만9232명이 격리해제됐다.
교직원 확진자는 130명이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 3만5538명으로 576명이 치료 중이고 3만4962명이 격리해제됐다.
교직원 확진자도 초등학교가 42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교 32명, 고등학교 31명, 유치원 6명 순이었다.
한 학교에서 3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는 집단감염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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