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명준 인턴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시민 수요 중심 핵심사업의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미래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직혁신을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50플러스재단은 사회공헌일자리 창출, 시니어 일자리 생태계 조성, 맞춤형 노후준비 종합서비스를 총괄하는 시 출연기관이다.
[자료=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울시50플러스재단 로고 |
전체 조직은 3본부 1실 1센터에서 2본부 1실로 슬림화됐다. 효율적 부서 개편으로 사업 간 유기성을 확보하고 관리자 비율 또한 대폭 축소했다.
구체적으로 '일자리사업본부'와 '생애전환지원본부'로 나뉘어져 있던 사업 조직을 '사업운영본부'로 통합해 사업 총괄 기능을 강화했다. 상담→교육→일활동 지원으로 연결되는 주요 사업 간의 연계성을 높이고 고객 접점을 일원화해 일자리 지원 기능과 서비스 질을 향상시킨다.
50플러스캠퍼스 및 센터를 관리하는 기능도 개선한다. 정책연구팀에 50+정책 전달체계 지원 및 리더십 강화 등 기능을 재편하고 경영기획본부 내로 편입했다.
아울러 중대 재해 대응, 디지털 기반 강화 등 재단의 사회적 책무 이행과 경영 인프라 안정을 위해 안전 총무팀, 디지털 혁신팀을 신설해 시민 안전과 데이터기반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경력개발'과 '취업지원'의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50+세대에 특화된 일자리 생태계 조성과 함께 사회공헌일자리 창출 및 특화 전문기술 연계 등 핵심사업 개편 등을 상반기 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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