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5월 한 달 동안 2030세대를 '신세계 청춘마켓'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신세계 청춘마켓'은 기존에 백화점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SNS 인기 브랜드 40여개를 엄선해 한자리에서 모았다.
의류는 물론 액세서리, 라이프스타일 소품까지 최신 트렌드의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지난 2019년에 처음 선보인 청춘마켓은 MZ세대 젊은 층을 백화점으로 끌어오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청춘마켓 기간 신세계 강남점은 유행에 민감한 영 골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SNS 인기 골프 아이템을 선보인다.
광주신세계에서는 핸드메이드 주얼리 '푼크룸', 디퓨저 등을 판매하는 '에끌로어블룸', 귀여운 캐릭터 양말과 잠옷을 준비한 '오브원' 등을 준비했다.
의정부점은 여성 의류 '라오피뉴'와 '오벤', '에이모먼트', '올오브어스'와 함께, 액세서리 '로제앤노아', '핀', '바이루시' 등을 선보인다.
일상 회복과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담아 여름 원피스 브랜드 팝업도 마련했다.
최문열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상무는 "SNS 인기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아 2030세대를 위한 패션 행사를 마련했다"며 "청춘마켓을 통해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고객들의 발길을 오프라인에서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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